서브컬처로 읽는 일본현대미술
예술과 서브컬처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일본의 현대미술과 서브컬처의 관계를 살피다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된 지 20년이 지나, 더는 과거의 규제에 대한 기억조차 없는 세대들이 최대의 문화 소비층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책은 1990년대 후반부터 해외에 알려지면서 국제 미술계에 대표적 일본현대미술로 소개되어온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 나라 요시토모(奈良美智), 아이다 마코토(会田誠)의 작품을 중심으로 일본의 현대미술과 서브컬처의 관계를 살핀다.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결합체인 이들의 작품을 통해 단순히 이미지에 의해 선동되는 수동적 입장에서 나아가, 작품에 드러난 일본 내 현실 인식과 잠재된 감정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일본 서브컬처 성립의 역사적 배경과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그중 미술과 관련된 핵심부분이라 할 수 있는 오타쿠 관련 서브컬처에 대해 살핀 후,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각 작가와 서브컬처의 접점을 고찰한다.
일본의 현대미술과 서브컬처의 관계를 살피다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된 지 20년이 지나, 더는 과거의 규제에 대한 기억조차 없는 세대들이 최대의 문화 소비층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책은 1990년대 후반부터 해외에 알려지면서 국제 미술계에 대표적 일본현대미술로 소개되어온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 나라 요시토모(奈良美智), 아이다 마코토(会田誠)의 작품을 중심으로 일본의 현대미술과 서브컬처의 관계를 살핀다.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결합체인 이들의 작품을 통해 단순히 이미지에 의해 선동되는 수동적 입장에서 나아가, 작품에 드러난 일본 내 현실 인식과 잠재된 감정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일본 서브컬처 성립의 역사적 배경과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그중 미술과 관련된 핵심부분이라 할 수 있는 오타쿠 관련 서브컬처에 대해 살핀 후,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각 작가와 서브컬처의 접점을 고찰한다.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ISBN
9788952128683
출판된
2020
전문분야
사회과학
주제
예술과 문화
지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