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학문의 근대적 전환
이 책은 20세기 전후 일본을 대상으로 에도시대 이래 전개되어 온 전통적 학문, 즉 한학이 새롭게 형성된 근대적 학제 속에서 자신의 위상을 모색하는 과정을 고찰하며, 이를 통해 근대일본의 사상적 특징을 철학사 혹은 사상사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메이지유신 이래로 전개된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서양’이라는 잣대로 재단하고 서술하는 것은 ‘서양’을 보편적 근대의 기준으로 설정하고, ‘非서양’을 수동적 추종자로 간주하는 관점이라는 문제의식하에, 저자들은 근대일본의 지식인 여섯 명―후쿠자와 유키치, 나카무라 마사나오, 우치다 슈헤이, 이노우에 데쓰지로, 다카세 다케지로, 오카쿠라 덴신, 쓰다 소키치―의 사례를 통해 근대적 지식 체계 속에서 한학과 유교의 변모 양상을 분석한다.
메이지유신 이래로 전개된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서양’이라는 잣대로 재단하고 서술하는 것은 ‘서양’을 보편적 근대의 기준으로 설정하고, ‘非서양’을 수동적 추종자로 간주하는 관점이라는 문제의식하에, 저자들은 근대일본의 지식인 여섯 명―후쿠자와 유키치, 나카무라 마사나오, 우치다 슈헤이, 이노우에 데쓰지로, 다카세 다케지로, 오카쿠라 덴신, 쓰다 소키치―의 사례를 통해 근대적 지식 체계 속에서 한학과 유교의 변모 양상을 분석한다.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ISBN
978-89-521-3052-5 94150
출판년도
1 Jan 2022 – 30 Nov 2022
전문영역
인문학
주제
사회
종교
기타
지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