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요가문헌연구: 성립사와 고유한 수행론(희귀 걸작편)

하타요가문헌연구: 성립사와 고유한 수행론(희귀 걸작편)
하타요가는 8~9세기의 사상적 빅뱅기에 태동해서 그 이후 1,000년의 황금기를 누린 주류 수행법이다. 천년 동안 하타요가권에서 작성된 수행서는 230여 종류가 넘지만 현대어로 번역, 소개된 것은 전체의 1/10에 해당하는 25여 종이고 나머지는 여전히 사본실 수장고에서 연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본서는 하타요가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작업으로 최근, 영국 하타요가프로젝트(HYP)팀이 새롭게 발견했던 필사본들과 교정본을 비롯해서 하타요가의 원형, 전개 양상 등 성립사적 의의와 수행사적 의의를 지닌 12개의 걸작을 다루었다. 
본 도서는, 7년 동안의 독창적인 연구물로서 전체 1.237페이지에 달하는 대작으로 향후, 불모지였던 하타요가의 수행론을 연구하는데 토대가 될 것이다.
제1부(pp.19-142)는 하타요가 문헌의 성립사와 계보, 수행 체계를 개괄하였고 제2부(pp.143-226)는 미출판 필사본의 현황 및 주요 필사본을 해설했으며 제3부(pp.227-1176)는 하타요가 문헌 중 초기와 중후기를 대표하는 11개의 산스크리트 텍스트를 번역하고 분석하며 각 텍스트의 고유한 수행론을 논의하였다. 부록(pp. 1177-1241)에서는 요가의 종류, 하타요가의 생리학, 연표를 다루었다.
본서의 저자는, 한국연구재단의 명저번역 시리즈로 산스크리트 문헌을 번역 출판한 바 있는 전문 학자이자 영국의 제임스 말린슨, 제이슨 버치와 더불어 하타요가 연구를 개척하는 학자이다.

저자

박영길

출판사

여래

ISBN

9791186189931

출판된

2019

전문분야

인문학

주제

종교

지역

인도